광고(Advertisement)/Planning & CopyWriting

요즘의 광고를 보면(ADvertisement is like that...lately)

본식스냅, 돌스냅, 프로필, 당신의 일상을 예술로 -스냅퍼 2008. 9. 30. 17:18




"요즘 시대의 광고는 쏠배감펭과 같다"

1. 화려함과 독특함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2. 거기에 현혹되어 다가간다면 "자칫" 해를 입을 수도 있으므로..


 ‘쏠배감펭’ : 독특한 이름 만큼이나 희한한 외모로 눈길을 끈다.

 지느러미가 치렁치렁 사자의 갈기처럼 생겨 ‘라이언 피쉬’로 불리기도 하며, 무서운 독을 지녀 ‘전갈 물고기’라고도 한다. 
쏠배감펭은 화려한 줄무늬를 갖고 있다. 마치 귀부인처럼 느리고 우아하게 헤엄을 치며
아름다운 날개 옷을 나붓거리는 선녀처럼도 보인다.

장미에 뾰족한 가시가 있듯 화려한 쏠배감펭에게도 가시가 있다. 이 가시에는 꽤 강한 독이 숨겨져 있다.


P.S.
지구 온난화로 바다물의 온도가 2 ℃ 정도 올라가면서, 따뜻한 곳을 좋아하는 쏠배감펭이 최근엔 우리 나라 동해에서도 종종 발견되고 있다.

하지만 쏠배감펭을 쉽게 만날 수 있게 되었다고 해서 무작정 좋아할 일만은 아니다. 지구의 건강이 그만큼 안 좋아지고 있다는 증거니까.(눈이 즐거워진다고 해서 무작정 좋아할 일만은 아니다. 소비자와 시장 그리고 광고의 건강에 악신호일 수도 있는 증거니까)